과속 도주하던 절도용의자, 경찰의 교통관제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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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4-19 23:32 조회1,698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함유신 기자]
19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50대)가 지난 6일 충남 천안에서 차량을 훔쳐 전북과 대구, 부산 등을 돌아다니다가 14일 울산에 들어와 다니던 중, 이날 중구 서동 한 도로상에서 경찰차를 보고 시속 180km 속도로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주하다가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피의자 A씨에 대해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A씨는 천안 한 숙박업소에서 카운터에 관리인이 없는 틈을 타 차 열쇠를 훔쳐 차량을 움직여 도망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울산에서의 도주·추격전은 영화에서나 보는 스릴러같이 경찰이 112상황실을 통해 신호를 통제하고 신호에 걸린 다른 차량들이 서면서 피의자가 탄 도주 차량도 더 달리지 못하고 체포되는 현장출동 경찰관·112상황실·교통관제센터의 긴급 작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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