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사칭해 1억 3000만원 사기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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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2-15 23:34 조회3,126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함유신 기자]
15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검사를 사칭, 15명에게 1억3000만원을 편취해 중국으로 도피 중이던 A씨(남·30대)를 중국공안과 수사 협조해 귀국토록 한 뒤, 공항에서 검거해 사기와 범죄단체 가입·활동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공범이 있는 이 피의자는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 팀장으로 활동했으며 경찰은 이미 잡힌 공범을 수사하면서 A씨가 중국에 있음을 알아냈고, 대검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은 중국 공안부에 범죄 피의자 검거 및 송환을 요청해 지난달 19일 피의자 A씨는 자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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