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 수십년전 38구경으로 노상 서 극단선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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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10-12 00:18 조회1,205회 댓글0건본문
50대 남, 수십년전 38구경으로 노상 서 극단선택 시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1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5시 40분께 A씨(50대·남)가 관내 잠원동 노상에서 수십년전 사용하던 38구경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일반인으로 조사됐고, 어떻게 이 권총을 소지한 것인지 현재 수사 중이다.
경찰에 의하면 이 권총은 일련번호가 있으나 경찰관서에 등록된 권총은 아니며 과거 이 남성의 군인 아버지가 소지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육군본부 등 총기 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현재 출처를 조사 중이나 오래전에 총기 관리 실태가 잘 이뤄지지않은 점을 비추어 볼 때 총기를 소지한 이 남성이 깨어나야 사건의 내용이 파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총알이 두부를 관통해 위독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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