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본부장 구치소 내 ‘극단적 선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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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4-21 22:59 조회1,873회 댓글0건본문
유동규 전 본부장 구치소 내 ‘극단적 선택’ 시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1일 서울구치소 등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 중 구치소 내 수감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유씨는 어제 새벽 소지하고 있던 수면제 50알을 먹고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응급실로 후송돼 별다른 치료 없이 오후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전해진 바로는 이른 아침 구치소 당국은 아침 점호 시 유씨가 일어나지 못하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진단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료돼 이날 오후 구치소로 복귀했다.
변호인 측에 의하면 “유씨는 사실혼 배우자인 처에게 핸드폰 손괴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이와같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현재 교정 당국은 수감자 유씨의 수면제 복용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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