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 윤 대통령-명태균 핸폰 통화 녹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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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10-31 20:35 조회162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31일 오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긴급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어 지난 2022년 재·보궐선거 전 주고 받았다는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와의 핸드폰 통화 재생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내용인즉 ‘(윤 대통령)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는 것인데 (명태균) 씨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내용의 녹취 파일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을 두고 “대선 경선부터 대선 본선에 이르기까지, 취임 전부터 취임 후까지 사적 채널이 강력하게 작동한 '뒷거래 정권'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용산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와같은 주장에 "윤 당선자는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면서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대표, 윤상현 공관위원장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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