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가속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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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3-01-09 21:18 조회471회 댓글0건본문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가속 행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9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두달 정도 앞둔 가운데 당권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이날 당권을 목표로 한 주자 김기현,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 경선 캠프를 개소식하고 나경원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곧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당 대표 경선 룰을 100% 당원 투표로 정한만큼 두 의원은 모두 자신이 ‘총선 책임자’임을 자처하며 여의도에서 당심 잡기에 전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尹)심’을 내걸고 양강구도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김기현 의원은 정통 보수를 지향하며 그간 꾸준히 당내에서 의원직을 유지하며 보수리더로서의 자리를 지켜온 것을 내세우고 있다.
이날 여의도에서 가진 경선 캠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응원 축전이 도착하는 등 당내 탄탄한 위치를 자부하고 있다.
또 안철수 의원도 지난 대선 때부터 다져온 ‘윤심과의 동행’을 내세우며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실패하면 안철수의 정치적 미래는 없다”면서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미래 한국의 운명이 될 과학기술 패권 시대에 자신이 가장 적임자라는 기치를 세우고 있다.
또한 나 부위원장은 아직 출마선언은 안했지만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 당원 100명이 전당대회에 당권 도전 공식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나 부위원장은 여론조사에서 당원 지지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강력한 당권 주자이기도 해 총선을 이겨야 하는 책임자인 당 대표를 선출할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현재로서는 예측 불허의 주자들이 당심잡기에 전력할 예정이여서 음력설 전후의 양상이 승패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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