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내 전역 세계잼버리 본격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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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11-10 20:39 조회1,228회 댓글0건본문
전라북도, 도내 전역 세계잼버리 본격 붐 조성
- 코로나19 지속으로 14개 시·군 비대면 무인홍보관 설치 -
전라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도내 청소년 시설 등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세계잼버리를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지난 4일 세계잼버리 개최 예정지에서 연 D-1000일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전 세계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청소년 축제인 세계잼버리 알리기에 돌입한 것이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의 청소년 수련시설과 주요 관광시설에 비대면 홍보를 위한 세계잼버리 홍보관(포토존) 설치를 완료하고, 2023년 대회 개최 시까지 상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행사·축제가 취소돼 대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에서 도민·청소년의 방문이 활발한 시설에 상설 잼버리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조기에 도내 시·군의 대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홍보관은 미니 잼버리 세트를 전시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리플렛을 비치해 2023년 세계잼버리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QR코드를 통해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QR코드 이벤트’를 11월 중순부터 실시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한 세계잼버리 알리기에도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TV와 온라인 영상콘텐츠가 각광받는 가운데 전북도는 세계잼버리를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11. 13일 19:40분부터 매주 금요일 전주KBS1 채널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기 개그맨, 가수, 유튜버 등 유명인들이 출연, 스카우트 대원이 돼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도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잼버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험과 도전의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방영 이후에도 KBS·전북도 세계잼버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 시청할 수 있다.
전북도 이민숙 잼버리추진단장은 “대회 성공 개최의 가장 핵심적인 열쇠는 도민의 관심과 참여인만큼 전라북도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2023년 새만금을 찾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북도만의 특별한 잼버리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도내 전역에 세계잼버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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