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한숙자 수묵화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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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0-08-11 23:02 조회1,316회 댓글0건본문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2020 갤러리 초대전으로 ‘한숙자 수묵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태화강변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로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의 자랑거리인 태화강변, 십리대밭을 주제로 한 문인화 25여점을 선보인다. 선의 예술이라고 하는 문인화는 일반적인 선이 아닌 수련을 통한 획선을 말하며, 정신적 초월성을 전제하므로 무척이나 까다롭고 붓이나 종이, 물과 작가의 정신이 만나 이루는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한숙자 작가는 “태화강의 풍경 그 자체가 살아있는 그림이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정신을 온전히 붓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수묵과 벗하여 태화강변에 살았던 이야기를 남겨놓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숙자 작가는 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문인화협회 울산지회장을 맡고 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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