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일 문화관광축제 울산옹기축제 5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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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0-01-16 22:22 조회1,669회 댓글0건본문
- 울주군, 16일 제1차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
울산 유일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울산옹기축제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수익성과 축제의 주제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특히, 축제 개최 20주년을 맞아 접근성이 용이한 영남권역에 대한 직접홍보를 확대하고 전국적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SNS홍보가 더욱 강화된다.
울주군은 16일 오전 11시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이선호 군수와 정광석 옹기축제추진위원장,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선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20주년을 맞이하는 울산옹기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어느 해 보다 경사스런 한해가 될 것”이라며“축제의 위상에 맞는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완비하여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광석 추진위원장은“옹기축제가 그동안 축제의 품질을 높이는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에 진입하게 된 것”이라 설명하고“올해 축제는 어느 해 보다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이 예상되므로 모든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서 성공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기본계획을 가결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축제의 기본 컨셉으로 옹기의 가장 큰 특징인 발효식품 저장성을 강조하여 웰빙문화를 대표하는 외고산 옹기의 우수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전통의 향기 옹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문화관광축제 선정과 20주년을 기념하는 옹기발효문화주제관을 운영한다.
또한,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하여 실생활에서 옹기활용을 유도하고 대중화하기 위한 관람객 참여형 대표프로그램‘우리집 장 담그는 날’이 선을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의 수익성 제고와 연계하여 세부적인 실행계획이 수립될 계획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추진위원회는“옹기축제가 궁극적으로 옹기발효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옹기를 구입하기 좋은 축제라는 입소문이 날 수 있도록 목표시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구상한 데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옹기장날 연출과 옹기마을 순환열차는 올해도 개선되어 운행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축제 방문객들의 동선을 고려한 프로그램 배치가 선명해지며, 봄꽃과 연계한 감성 포토존이 확대된다.
앞으로, 울주군은 이번 추진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장에 대한 접근성에서부터 편의시설까지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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