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유산본부,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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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3-03-17 21:47 조회739회 댓글0건본문
제주 세계유산본부,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 3~10월 서예·거문고·공예 등…유동인구 유입 및 원도심 활성화 기여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인 제주목 관아에서 3~10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람객에게 역사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예·거문고·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예 체험은 3월 1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1~3시)에 김수애, 양춘희 서예가가 붓글씨 직접 쓰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도 운영한다.
공예 체험은 3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1~3시)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방사탑, 제주 궤, 오르골, 무드등, 불탑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거문고 체험은 3월 2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김윤의 강사가 거문고 연주, 거문고 타는 방법 등에 대해 지도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서예와 거문고 체험은 관람객이 현장 접수하면 된다.
공예 체험은 만들기 재료가 한정돼 소진시까지 가족 단위(현장 및 일부 사전 접수)로 접수를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목 관아 누리집(http://www.jeju.go.kr/mokkwana/index.htm) 및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eju_mokkwana)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체험행사 일정 및 내용은 제주목 관아 누리집(http://www.jeju.go.kr/mokkwana/index.htm) 공지사항 및 행사일정 게시판을 통해서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향유를 추구하는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5~10월에는 야간개장(월·화 제외) 및 월 1회 정기 야간공연, 버스킹 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민 및 관광객이 자주 찾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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