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년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온라인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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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3-14 14:15 조회892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 '22년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온라인으로 운영
- 서울시, 19일(토)부터 6주간 매주 토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온라인 개강 -
- 한옥의 개념, 경향 등 이론(3강)과 사례소개(2강), 답사(1강) 등 총 6강으로 구성 -
- 한옥 건축, 전통 주거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신청자 중 40명 추첨) -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9일(토)부터 ’22년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의 개념과 인문학적 배경, 정책 방향 및 건축 경향 등을 살펴보는 이론강의(3강)와 한옥 건축주, 건축가에게 듣는 사례소개(2강), 현장답사(1강)를 운영한다.
모든 강의는 한옥 건축 입문자 눈높이에 맞춰,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한옥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진행될 예정이다.
1강「한옥에 살다」: 한옥의 개념과 변천사, 건축 과정을 살펴보며 한옥 기본 이론을 습득한다.
나아가 한옥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이 시대 한옥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2강「정책을 통해 본 한옥」: 정책이 정의하는 한옥과 실생활에서 인식하는 한옥의 차이를 살펴보면서 한옥 관련 정책을 이해한다.
더불어, 현대화된 한옥에서의 삶에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들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본다.
3강「현대 한옥 경향」: 한옥을 현대건축 기법으로 리모델링하여 업무, 상업시설로 만들었던 사례와 국가 R&D(국토교통부 한옥기술개발) 사업 실증 구축의 일환으로 건립된 서울 정수초등학교 사례를 통해 현대 다양한 한옥의 모습들을 살펴본다.
4강「소형 평수 한옥 리모델링의 전과 후(Before & After)」: 예술가인 건축주가 자연 친화적인 작업실을 만들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한옥을 선택하는 단계부터 한옥의 미적가치와 공간구성을 살리는 가구·소품 배치까지, 한 채의 한옥을 리모델링 한 전 과정을 들어본다.
5강「건축주·건축가의 한경헌 설계/시공 도전기」: 도시형 한옥 복합문화시설(카페, 갤러리) 한경헌의 건축가이자 건축주에게 한옥을 지으며 겪었던 설계, 시공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옥의 도시적 맥락과 양식적 특징, 한옥 구조의 제약을 이해하고, 전통 한옥에 현대적인 재료와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6강「한옥답사(온·오프라인 병행)」: 4, 5강에서 소개한 한옥 사례들을 현장 답사한다.
답사는 사회관계망(SNS) 실시간 송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수강생 중 희망자 10명(추첨)은 송출팀과 함께 현장답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답사 인원 및 운영 여부는 코로나 방역 여건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한옥건축교실」은 한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무료), 15일(화)까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생은 신청자 중 40명을 추첨해 선정하며, 강의는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 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의는 서울시 한옥지원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22년 서울시 시민한옥학교는「한옥건축교실」에 이어 5~6월엔「한옥생활교실」, 7~8월「한옥캠프」, 11월「한옥소목교실」이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기간에 보도자료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옥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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