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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물빛축제 폐막...지속 성장 가능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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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08-27 18:59 조회1,6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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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국가정원 물빛축제 폐막...지속 성장 가능성 열어
- “워터라이팅쇼, 불꽃쇼, 야간경관 등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했다” -
-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제1의 여름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야” -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순천만국가정원의 물빛축제’가 지난 7월 20일부터 38일간 일정을 마치고 8월 26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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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빛축제기간에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은 총 38만여명으로 올 여름 사상 초유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었다.

특히,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8월초 열린 DJ힙합&치맥 페스티벌에는 3일간 야간 입장객수가 5만명을 넘어서 순천만국가정원 물빛축제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제1의 여름 대표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이다.

물빛축제는 주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야간에는 화려한 워터라이팅쇼, 불꽃쇼, 버스킹공연, 야간경관 ‘라이트가든’ 등으로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만족도 높은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민 김 모씨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도 식힐 겸 일주일에 두 서너 번은 집 앞의 물빛축제를 찾았다”, 고 말했다. 

김해시에서 방문한 이 모씨는 “특히 여름밤 화려하게 펼쳐지는 워터라이팅쇼와 호수정원의 야간경관은 최고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물빛축제 기간 중 서울 서초구, 부산 해운대구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줄을 이었다”며 “국가정원의 물빛축제가 대한민국의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콘텐츠의 다양화 등 축제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가을 정원갈대축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레트로&디스코 퍼레이드, ‘fall in 감성’ 콘서트, 공포체험 ‘귀+신과함께’ 등 7080추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코스모스 등 화훼 연출, 야간경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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