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통상위기 극복 위해 「녹산산단현장 관세대응 핀셋 포인트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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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5-06-04 20:48본문

[추적사건25시 조연옥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 혁신센터 대강당에서 「녹산산단현장 관세대응 핀셋 포인트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수출위기 현장지원단 운영’과 연계한 후속 조치로, 지난 4월 수출기업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미(美)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기업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계적(글로벌) 통상현안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 (조사 기간) 2025. 4.16. ~ 4.30. (조사 규모) 부산지역 수출기업 93개 사 행사 장소는 부산지역 근로자의 약 49.4퍼센트(%)가 강서구에 집중돼있는 점을 감안,
지역기업의 행사 참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녹산공단 내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통상이슈 및 미국 관세정책 기업 애로 사례' 주제 발표와 ▲환율 등 수출 실무 정보 제공 ▲시 수출지원정책 안내 ▲관세·법률·금융 등 분야 수출 전문가와의 일대일(1:1) 상담(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통상이슈 및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기업 애로 사례’ 주제 발표에 이어, 부산은행에서 환율, 환위험 방지(환헷징) 등 수출 실무 정보를 안내하고, 시·(재)부산경제진흥원·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험센터에서 기관별 기업지원정책을 각각 안내한다.
이어서 관세, 법률, 금융 등 분야의 수출 전문가가 기업 수출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일대일(1:1) 상담(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 기업은 오는 6월 12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051-600-1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수출 기업에 신속·정확한 통상정보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시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부산시 제공>